[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2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도시민 귀농어귀촌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130여 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귀농귀촌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별 농․특산물 홍보관이 운영됐다.
고흥군은 ‘우주로 가는 출발지 고흥, 귀농어귀촌인의 정착지 고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귀농어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제도를 홍보하며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예비 귀농인의 문의가 많은 ▲귀농어귀촌 창업자금 융자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향청년(부부) 정착장려금 ▲귀향청년 주택수리비 ▲청년농부 농지 임차료 등 각종 지원제도를 정착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관내 7개 업체가 참여하는 농수산특산품 홍보․판매부스를 운영해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고흥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돼 이날 박람회를 찾은 전문유통 MD와 도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지역특성에 맞는 귀농어귀촌인의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고흥청년 리턴고흥 프로젝트 추진 ▲귀농어인의 집 확대 조성 ▲귀농귀촌 행복학교 내실운영 등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한 226억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민선8기 핵심과제인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 정주여건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 소멸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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