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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치유캠프 운영 -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 기사등록 2022-10-01 17: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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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 이하 센터)는  오늘 10월 1일부터 3일간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과 가족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2박 3일 과정의 가족치유캠프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시작한다. 


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0개소와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6개소 중 공모를 통해 매년 14개소를 선정하며, 광산구상담복지센터가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자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박 3일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 가족치유캠프는,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으로 고민하는 청소년과 부모의 니즈에 맞춰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가족 내 새로운 대체방안 등을 함께 경험하고 체험하게 된다.  

 

특히 캠프는 지속가능한 대안들을 통해 가족들이 자녀의 어려움을 함께 개선해갈 수 있도록 하며, 그 일환으로 한 달 후 사후캠프를 운영 계획 중에 있다.

 

하영자 센터장은 “장기간의 비대면 일상이 만연화된 요즘, 미디어의 과도한 의존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센터는 다양한 방면으로 새롭고 효과적인 기제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상담복지사업으로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2년 개소 이래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위기청소년긴급지원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부모교육, 스마트폰가족치유캠프, 찾아가는상담 동반자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사업, 학교폭력예방또래상담사업, 수상명령상담사업, 지역대학실습연계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기반한 상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을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의 (062)951-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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