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경찰서(총경 위동섭)는 ’22년 9월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거지에 10대의 무인방범시설(CCTV)을 설치·지원하였다.

이 중 한 가정의 부모는 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 자녀를 위해 CCTV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비용문제로 선뜻 구매하지 못하였고, 이번에 지원해준 강진경찰서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였다.    

CCTV는 협력단체인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동참하여 설치비용을 지원해 주었고, 강진교육지원청에서 교육 기자재로 활용했던 컴퓨터 중 상태가 양호한 불용 컴퓨터를 재활용하여 실제 구매비용보다 절감하여 설치할 수 있었다.

강진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데 협조해준 교육지원청과 경찰발전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강진군민이 범죄로부터 ‘안전’을 넘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설치를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