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문화원과 무안청년문화Lab팀, 무안 지역주민들이 행복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 “2022 몽타이로 소풍갈래?” 를 운영한다.

2021. 몽타이로 송풍갈래

 무안군과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무안문화원(오해균 원장)과 무안청년문화Lab이 주관한 2022 행복전남 문화지소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무안군 몽탄면 식영정 일대에서 10월 15일 토요일에 “2022 몽타이로 소풍갈래?”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몽타이로 송풍갈래

 “2022 몽타이로 소풍갈래?” 문화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부스를 설치하는데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공연 무대, 관객 참여존, 푸드트럭존으로 나눠서 구성된다. 무안의 청년활동가와 소상공인,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형 한마당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행복한 가치를 느끼는 문화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한다.

 식영정 옆의 둑을 따라 길게 조성될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구역은 무안의 소상공인과 지역 내의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등이 입주하여 지역민과 상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 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청년문화Lab팀이 해제면에서 실시했던 ‘일상문화’ 문화예술교육에서 텅드럼을 배운 수강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서해랑’ 팀이 공연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 팀들과 다양하고 재밌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객 참여존에서는 방문객이 참여하는 보물찾기,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2021년 “몽타이로 소풍갈래?” 행사시 제기되었던 주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의 몽탄체육공원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행사장 주변의 부족한 주차 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행사장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여 그늘이 부족한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이 계속해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본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무안의 역사와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문화생활의 공백을 채우는 이색적인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안문화원 오해균 원장은 “지역청년들이 무안의 문화예술자원을 발굴 및 특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활동할 수 있는 청년 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청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이번 “몽타이로 소풍갈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취지와 포부를 밝혔다. 

 10월 15일 토요일에 진행될 “2022 몽타이로 소풍갈래?” 문화행사에 참여할 지역주민은 무안문화원(061-452-8648)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무안문화원 061-452-8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