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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대구.광주 공동추진 프로젝트사업 지원 촉구
  • 기사등록 2010-03-08 13: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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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재순최고위원은 2010. 3. 8(월) 당사에서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대구에서도 민주당후보가, 광주에서는 한나라당후보가 당선되는 상생의 정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구-광주 공동추진 프로젝트사업이 실현되길 지원해주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프로젝트사업 실현 촉구문>

6.2지방선거가 3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또다시 지역주의가 판치는 선거가 되지 않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아주 의미 있는 만남이 있어, 이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구시와 광주시가 최근 상생협력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광주 초광역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12일 광주시 측 실무단이 대구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두 도시의 이 같은 파트너십은 수도권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발전 속도가 뒤떨어진 지방 주요 도시 간 협력의 성격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 영호남의 상징 도시인 대구와 광주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협력한다는 것은 바람직해 보입니다.

양측은 실무협의를 통해 조마간 ‘조 단위’ 사업비가 투자되는 공동추진 프로젝트를 발굴한다는 목표입니다. 대구는 전기자동차 분야에, 광주는 의료기기 분야에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연계 추진 사업이 최종 결정되면 하반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이르면 내녀 하반기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대구와 광주가 이제 정치적 이유로 반목하지 말고, 서로 필요한 경우 상생하자는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광주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각각 당선되는 상생의 정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과정에서 대구와 광주가 상생 협력을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이제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도 상생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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