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10. 3.(월) 개천절 연휴 관내 주요 등산로인 백암산에서 산악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 백양사 관계자,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가을철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소방서에서 추진 중인 산악안전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원 제한 해제에 따른 산악동호회 등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안전사고나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운영한다. 

금회 산악안전지킴이는 ▲ 안전산행 지도 및 유동순찰 ▲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구호) 활동 ▲ 안전시설물 점검 ▲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 안전산행 캠페인▲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매년 운영되고 있는 산악안전지킴이의 관례·의무적 고정배치를 지양하고 현실적인 안전지킴이 운영 내실화를 위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행 전·후 혈압체크 등 건강상태와 장성소방서만의 특화된 ▲ 산악사고 안전수칙 리플릿, ▲ 생명카드, ▲ 생명수를 제공하여 등산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삼호 소방서장은“단풍철 등산객 증가에 대비 산악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 환경 조성과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산행과 산불 예방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