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 여성청년단체인 단미회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청년만년 플프마켓”을 개최하였다.
전남청년센터에서 주관하고 단미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성군 지역 내 젊은 청년들과 전남 곳곳의 청년작가 및 예술가들이 셀러로 참가해 창작물 판매와 버스킹, 음식코너, 체험부스, 포토존 등을 운영하였다.
전남 청년간의 소통은 물론, 율포솔밭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버스킹 공연 및 관객과 함께하는 댄스타임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광객들 약 400여명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 전모씨와 이모씨는 “가족과 함께 온 휴가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보성에 오길 잘했다. 이런 기회가 주기적으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90%의 인원이 만족을 하였으며, 다음 청년의 날 행사에서 90%는 플프마켓을, 9%는 축제 및 콘서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응답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단미회는 보성군 여성청년단체로써 바자회 및 청년여성, 육아소통, 지역봉사 등 보성의 여성청년들을 대표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