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최근 제주 한림항 어선(선박)화재로 선박 3척이 침몰, 사망 3명, 부상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 관련, 순천시 관내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하여 21일 선박화재 진압훈련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7월 신규 배치한 소형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6대를 동원하고, 순천시청, 의용소방대, 대대어촌계, 순천드론교육원(순천제일대학교)가 참여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시행하여 더욱 의미있는 훈련이 되었다.
훈련 상황은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10시경 순천시 대대동 소재 순천만 선착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로 관광객 수십 명이 유람선 선박에 고립된 상황발생으로, 인명구조와 함께 화재진압 등 수습복구를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하였다.
박상진 서장은 “오늘 훈련 상황에서 각 기관에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를 실시하였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박화재를 포함한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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