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 신의면은 지난 8일 신의초등학교 김경노 교장으로부터 쌀(10Kg) 60포를 기부 받았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이달 초 신의초등학교로 부임한 김경노 교장이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을 통해 신의면에 지정 기부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경노 교장은 “부임을 축하해준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고맙고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박채옥 신의면장은 “이번 쌀 나눔이 곧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몸소 실천한 산 교육으로 학생과 지역민에게 귀감이 될 일이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축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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