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3년 만에 ‘제16회 동대항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예선은 9월 18일 오후 2시 이순신광장에서 펼쳐지며, 본선 진출자 12명을 가리게 된다.
본선은 10월 9일 오후 6시 종포 해양공원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타악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여수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분은 배너 QR코드를 통해 9월 17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에 15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히트곡 ‘우연히’를 부른 가수 우연이를 비롯해 한태진, 강민구, 이미나, 박미란, 김한나 등 초대가수들의 신나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제16회 동대항 노래자랑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재능과 끼를 갖춘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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