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소방서(서장 김광선)는 추석 연휴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등 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 조치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추석 연휴 6일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남 5년간(2017~2022) 추석 연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 2017년 2명 ▲ 2018년 1명 ▲ 2019년 0명 ▲2020년 3명 2021년 0명이다 주로 주거시설, 비주거시설, 공장․창고, 판매시설․업무시설 등에서 안전 부주의․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가 145건이다.
이에 진도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39명․의용소방대원 365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등 장비 30대를 동원한 현장안전대응체계로 화재예방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초기 대응체계 구축 ▲ 화재 취약대상 기동순찰 및 근접배치 ▲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이다.
김광선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이 불안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며,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취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화재 발생에 각별히 주의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