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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민생활체육 전라남도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민물낚시대회가 진도군에서 개최된다.
진도군에 따르면 오는 3월 20일(토) 오전 6시부터 1시까지 진도군의 대표적인『친환경 오색미 주산단지』인 지산면 앵무리 수로에서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남낚시연합회와 진도군낚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진도군의 후원으로 열리며, 오는 16일(화)까지 총 200여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으로 자격 제한 없이 20세 이상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검정쌀, 고급 낚시 모자 등 다양하고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낚시 방법은 중충, 내림 제한이 없으며, 자리 배정은 추첨으로 실시되고 대상 어종은 붕어 15cn 이상으로 시상은 길이(cm)를 원칙으로 한다.
시상 내역은 ▲1위 상금 200만원과 상장?트로피 ▲2위 상금 80만원 ▲3위 상금 30만원 ▲4위-20위에게 고급 지역 특산품이 수여된다.
이밖에 자연보호상과 연장자상, 부부상, 특종상, 원거리상을 비롯 20명에게 행운상이 주어지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점심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와 진도 홍주 등 고급 지역특산품 등이 푸짐하게 준비됐으며, 상금의 10%는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이재평 회장(진도군낚시연합회)은 “천혜의 낚시 자원과 따뜻한 봄 기온이 함께 어우러진 진도군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민물낚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친환경 오색미 주산단지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진도군 낚시연합(cafe.naver.com/jindofish)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