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한)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9월 4일 17시부터 탐방로를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제되는 탐방로는 광주, 전남(화순, 담양) 지역 총 63개 탐방로에 해당하고, 화순에 위치한 도원야영장은 9월 4일 11시부터 통제된다.
공원사무소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조치와 함께 태풍 대응현황을 점검하는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통제된 탐방로는 탐방로와 시설물 등의 안전점검 완료 후 이상이 없을 경우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일시는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최미경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탐방로 통제에 나서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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