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오는 9월 22일까지 ‘세끼줍쇼 (맛·멋·흥 job show)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광주에 거주하거나 생활(직장인, 학생, 사업자 등)하고 있으면 누구나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는 특별주제와 일반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특별주제는 맛과 멋, 재미를 주제로 서구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생활과 밀접한 분야이며, 특별주제 창업 아이디어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서구는 서류심사와 심화멘토링을 거쳐 10팀을 선별하고, 오는 30일 발표평가를 진행하여 현장심사 후 최종 8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4팀 각 100만원, 특별상 2팀 각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타당성을 검토하여 실현 가능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서구는 공모전 수상자가 서구의 창업지원 시설인 서구 스타트업 센터 입주를 신청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을 줄 계획이다.
발표평가는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8명이 ▲주제 적합성 ▲사업계획 우수성 ▲실행전략 등을 기준으로 아이디어를 심사한다.
또한, 평가 당일에 선배 창업가들과 김이강 서구청장이 창업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창업 토크콘서트를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광주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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