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8월 31일 오후 16시 45분 전남 순천시 금곡동의 한 점포(신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재단 일부를 태우고 15분만에 완전 진화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출동대가 신고 접수 후 5분 여만에 현장 도착하여 즉시 화재를 진압하여 17시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였다.
화재는 신당 벽면에 설치된 멀티콘센트에서 과부하등으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주택가가 밀집하여 있는 특성상 자칫 하면 주위로 연소 확대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순천소방서 왕조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다원 대원의 초기신고를 비롯,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 없이 화재진압에 성공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특히, 비번임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소방의 사명감을 보여준 직원이 자랑스럽다며, 작은 부주의로 인해 큰 불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꼭 명심하길 바라고 다가오는 추석명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