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지난 25일 대학에 재학 중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54명을 선발해 총 2,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곡성농협은 각종 사업으로 얻어진 수익을 다시 조합원에게 환원해주는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은 교육지원사업 중 농업인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주성재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조합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갈수록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이 시대의 큰 인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