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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빠른 병해 진단으로 농가 시름 덜어 - 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병 진단서비스 5개소 확대 - 바이러스·시들음병·풋마름병 조기발견으로 병 확산 방지
  • 기사등록 2022-08-24 21: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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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고추·토마토 등 원예작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등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진단서비스를 확대해 농가의 시름을 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진단키트를 활용해 원예작물에 발생한 바이러스와 시들음병·풋마름병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원예작물 병 진단서비스’를 기존 농업기술센터(본소) 1개소에서 지역농업인상담소 5개소까지 확대 실시한다.


매년 고추·토마토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와 풋마름병(청고병)은 방제약제가 없어 발생 시 이병주(바이러스 발생주)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제거해야만 병 확산을 방지하고 생산량과 소득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5종 415점, 시들음병·풋마름병 진단키트 30점을 확보하고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진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약제가 없는 원예작물에 병해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빠른 진단과 제거가 최선의 예방책이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지역농업인상담소를 찾아 신속한 진단을 받고 추가 피해를 막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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