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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출신 교섭협력관, 노사 상생의 도우미로 나서 - 광주지역 노동계와 경영계에 대한 설득 및 조정역할이 기대
  • 기사등록 2010-03-02 17: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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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2.22 현장 노사관계에 밝은 노조 출신 민간 전문가인 신문호씨를 ‘교섭협력관’으로 채용, 광주지방노동청에 배치했다.

교섭협력관은 ▴임․단협 등 노사교섭 지도 ▴노사분규의 예방 및 수습지원 ▴복수노조 도입 이후 노-노간 갈등해결 지원 ▴기타 노사관계 안정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광주청에 배치되는 신문호(55세, 전문계약직 가급)씨는 가든백화점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으로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광주상담소장,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광주지역 노동계와 경영계에 대한 설득 및 조정역할이 기대된다.

정순호 광주지방노동청장은 “최근 기업 구조조정, 전임자 급여지급 금지 등을 둘러싼 노사갈등과 복수노조 시행에 따른 노노간 갈등 등 현장 노사관계 불안감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노사가 신뢰할 수 있는 민간 전문인력이 현장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노사관계 혁신과 안정을 이끌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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