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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K-바이오 랩허브」가시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 총사업비 2,726억 원 투입,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지원·육성 인프라 조성 -
  • 기사등록 2022-08-21 1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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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K-바이오 랩허브조성이 가시화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22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공동 추진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각 부처에서 제출한 총 9개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대해 심의한 결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만이 심의를 통과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신약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 창업기업 특화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바이오 창업기업 입주공간실험·연구임상·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산···병 협력 등을 한 공간에서 종합 지원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체계 구축신약개발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혁신 바이오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중기부는 인천경남대전충북전남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후보지를 평가한 결과지난해 7월 인천을‘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최적지로 최종 선정했다.


후보지 선정 이후에 인천시는 중기부 등과 매주 관계기관 회의전문가 자문 및 관련시설 방문 등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자료 작성을 철저히 준비해 왔으며예비타당성 조사에도 적극 대응해 왔다.


국비 1,095억 원 등 총 2,7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입주기업 건물 2개동과 입주기업의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건물 1개동을 건립하고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의 최종 통과는 300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쳤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 이번 결정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은 물론이고 우리 인천이 세계 최고의 바이오 산업의 메카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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