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완도경찰서(서장 정원균)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19일까지 4주간 방학을 맞아 완도읍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에서 경찰·교육지원청‧ 완도군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완도읍 PC방, 코인노래방 등 학교폭력·청소년 비행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청소년 음주·흡연 등 비행행위를 차단하고,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위반 행위 등을 지도 점검했다.

또한,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사항 등을 안내하고, 특히 범죄·비행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학교·가정 밖 청소년들’들의 비행 예방 및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였다.

완도경찰서장은 “청소년의 보호를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선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