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2일 담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예방안전팀장 등 소방 관계자 6명, 산단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에코산단 공장화재 발생으로 인한 재발방지의 일환으로 추진되었고 화재 발생 시 사회적 이슈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산업단지에 대해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환경 조성과 향후 유사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시기 사전위험요인 제거를 통한 화재예방 당부, ▲산업단지 관리자와의 소통·협업 강화, ▲화재안전공감대 형성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자체점검 및 소방안전관리자 등의 소방업무 중요성 안내, ▲온열질환 예방 등 응급처치 교육 등이 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에코-하이테크 산업단지 화재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대형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인의 초기 대처와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변화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