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하영자)은 2022년 이야기꽃도서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청소년 대상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야기꽃도서관 ‘학교밖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에 광산구꿈드림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한다고 한다.

예술,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중심으로 한 독후활동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진로 방향 선정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 회기 다른 도서와 독후활동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광산구꿈드림의 하영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사고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활동 등을 통해 감수성을 이끌어내고, 창의적 사고와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광산구꿈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다양한 계기로 학업을 중단 또는 유예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자신의 발달 과업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한 다양한 경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