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상반기 「학교와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난 7월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도서관은 3월부터 유치원에서 운영되는 <그림책 읽는 아이>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대상 <나도 작가>, <한 책 작가와의 만남>, <한 책 독서퀴즈>,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25개교에서 운영하였다.
참여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대부분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책에 대한 흥미나 태도,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었고 대다수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편, 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역점사업인 <자유학년제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나도 작가>, <한 책 작가와의 만남> 등 8개 프로그램을 유․초․중 15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조정희 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광지역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공공도서관(061-351-269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