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 일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복례)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봉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일에 걸쳐 새마을부녀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열무 60단(90kg), 양파 14자루(280kg)를 다듬고 절여 양파김치와 열무김치 300통을 준비했고, 더불어 중복을 맞이해 삼계탕 180개를 준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급증함에 따라 각 마을 부녀회장들이 60여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김치와 삼계탕 3세트(9개)를 각각 전달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복달임 행사를 준비한 이복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음식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영 일로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일로읍을 만들어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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