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본부장 정용진)는 유아기관이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제 11회 “누리교육 그림그리기대회” 지역심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누리교육 그림그리기대회’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며,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유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를 통해 이번 누리교육 그림그리기대회에 참여한 유아교육기관 및 아동은 광주지역 275개원 18,425명, 전남중서부지역 133개원 8,575명으로, 총 408개원 27,000명이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라멕의 모험’ 영상을 시청하고 아동은 그림 작가, 보호자는 글 작가가 되어 11회차 주인공인 라멕에게 전할 희망 동화를 만들었다.
지역심사는 굿네이버스 호남본부 유아교육전문위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선출된 최종 심사작은 이후 동화책으로 공식 출간될 예정이며, 수상 아동들은 공동 저자로 등록된다. 또, 동화책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수상 아동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은 “라멕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굿네이버스 누리교육 그림그리기대회를 참여해주신 모든 유아교육기관, 가정에 감사드린다”며“굿네이버스 호남본부는 나눔에 동참하는 이웃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