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내년도 국비 1억 3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2020년 「특별상」, 2021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포함)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오송(바이오), 오창(반도체, 2차전지)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통한 첨단, 미래산업 중심지 ‘대한민국 BIG3 산업일자리 표본도시 청주’를 목표로 BIG3 산업인프라 구축, 기술고도화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지역산업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일자리 목표 4만 7763개를 뛰어넘는 5만 2632개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 대비 110.2%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다양한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인구 80만 명 이상 시 지역 중 청년고용률(46.4%) 1위, 여성고용률(58.1%) 1위, 고용률(67.4%) 2위를 달성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은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충북도, 청주시의 전 부서가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정목표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0804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