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자치경찰, 감정물 운송 보냉가방 성범죄 피해자 보호 대체 의류 등 지원 - 생체시료 감정물 보존 보냉가방
  • 기사등록 2022-07-18 19:05:42
기사수정

광주자치경찰, 범죄 피해자 보호물품 지원[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현장에서 채취한 감정물의 변질을 방지하고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냉가방과 대체의류를 제작해 광주경찰청와 관내 경찰서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광주경찰청 요청에 따른 것으로, 감정물 운송 보냉가방은 소변, 혈액 등 생체시료 감정물이 여름철 쉽게 변질되고 다른 증거물과 섞여 오염되는 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며, 성범죄 피해자에게는 면티, 속옷세트 등 대체 의류도 제공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채취된 생체시료는 보냉가방을 이용해 안전하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운반해 신속한 수사진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체 의류 지원 등을 통한 성범죄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물 운송 보냉가방은 지난해 광주서부경찰서가 추진한 시책으로, 효과가 인정돼 광주경찰청이 올해 관내 5개 경찰서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향후 경찰청에 지역 우수사례로 전국 확대 시행을 건의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05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강성금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하얀 눈으로 덮인 담양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 해맞이객 2만 명 북적
  •  기사 이미지 눈 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 빛 축제 설경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