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지역 공익단체의 자발적 활동 보장 및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2023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2003년부터 이어온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나눔사업이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를 돕기 위해 18년간 아름다운가게 매장의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나눴다.
이 나눔사업의 특별한 점은 이러한 희망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참여자가 함께한다는 점이다. 기부자, 구매자, 자원봉사자, 지역 전문가 등의 참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올 수 있었다. 2021년에는 전국 41개 단체를 선정해 사업비 및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접수는 8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 내 더욱 다양해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각지대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 영역과 기후위기 문제해결 및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환경 영역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나눔사업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아름다운가게 신한결 나눔사업팀장은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파트너 단체를 발굴하고, 함께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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