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코로나19 감염환자가 또다시 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어 선제적 예방조치로 4차 접종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면역저하자에서 50세 이상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 실시한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후부터 가능하며, 7월 18일부터 온라인과 관내 위탁의료기관(22개소) 또는 고흥군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830-4614,4615)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8월 1일부터는 예약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시작되며, 잔여백신이 있는 의료기관에서는 7월 18일부터 당일 접종을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완화와 여름철 휴가객 증가, 예방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효과 감소 등으로 확진자 및 재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고연령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연령층이 당뇨병, 신부전, 뇌졸중 등의 기저질환 유병율이 60대와 유사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 위험이 있어 이번 4차 접종 대상자로 선정해 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휴가철을 맞아 혼잡한 장소와 시간대를 피해 주시고, 냉방기 사용 시 주기적 환기 관리와 3밀 환경(밀폐‧밀접‧밀집)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감염 차단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50세 이상 군민은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