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선풍적인인기를 얻고 있는 ‘VR체험-존(zone)’ 운영을 시작했다.
도서관 1층에 설치되어 있는 ‘VR체험-존’은 롤러코스터, 스포츠, 어린이, 공포체험을 주제로 한 140여 종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무료로 즐기는 공간이다.
1회당 체험 시간은 2~12분이며, 1일 1회만 이용 가능하다. 6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토‧일요일 1시간(13:30~14:30)씩 운영한다. 2인 1팀 기준 하루 10팀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만 받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시범운영기간이 끝나는 이달 25일부터는 도서관 여름방학 특강과 연계해 매일 1~2회씩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일 운영이 시작되면 장성군립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예약접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성군립중앙도서관 ‘VR체험-존’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61-390-849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책 읽으며 캠핑하는 콘텐츠로 큰 화제를 모았던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의 ‘감성 가득한 북-캠핑’은 무더위가 물러간 9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VR체험-존’과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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