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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공사 추진 - 운암동 중외공원 삼거리 등 16개소 차로 조정, 교통안전시설 설치
  • 기사등록 2022-07-13 2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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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지점을 대상으로 ‘2022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 소관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광주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행정안전부가 함께 지점을 선정하고 차로 조정, 기하구조 개선,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추가 설치해 교통환경 개선 및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북구 운암동 중외공원 삼거리 등 16개소로, 도로교통공단이 작성한 기본계획에 따라 광주시에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중 9개소(14억원)에 대해서는 7월부터 공사를 시행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대상지역은 추가 사업비 확보 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대상지 중 운암동 중외공원 삼거리는 운암동 주민이 중외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보도 설치를 요구한 ‘바로소통광주’의 시민 제안을 적극 수용해 교통섬 확장설치, 횡단보도 이설, 신호등 추가설치 등 관계기관 검토를 통해 시민 제안을 최종 반영한 사례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공사 시행에 따라 일부 차량통제가 있을 예정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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