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 기자]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12일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내장산백암 탐방안내소 신축 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단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별 공사현장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날 송형근 이사장은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백암 탐방안내소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인보호구 지급‧착용 여부 등 안전조치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공사현장의 가설 시설물 붕괴나 장비 전도에 대한 대비와 혹서기 폭염으로 작업자의 열사병 예방을 위한 휴식공간 마련 등 위험 요소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에 대한 안전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재동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장은 “관내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철저로 안전사고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