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해양경찰서가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수욕장 및 수상레저 사업장 등을 방문하며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에 해수욕장과 수상레저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8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과 수상레저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이날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방문을 시작으로 설레미, 짱뚱어 해수욕장과 조금나루 해변을 차례로 방문하며 여름철 연안사고 대비해 인명구조 장비 및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어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요원 및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욱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피서철 행락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해수욕장과 수상레저사업장, 유선사업장 등 행락객이 몰리는 치안현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