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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농업, 도약의 2008년!
  • 기사등록 2008-01-10 0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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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FTA, DDA 협상 등으로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하고 정체상태의 농업소득 증대에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지리산, 섬진강 등의 청정지역 이미지를 살린 고품질 안전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산물 수입개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해갈 계획이다.

특히, 2008년을 남원시 친환경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업교육 강화와 친환경 실천기반 확충,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지원, 친환경농산물 유통경쟁력강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2007년말 기준으로 친환경 인증면적 655ha에서 12,037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2000년 대비 6배, 2005년 대비 1.5배가 증가된 것으로 2008년에는 800ha에 14,493톤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목표로, 지력증진을 통한 친환경실천기반 확충을 위해 토양개량제 5,799톤을 공급하여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자운영, 호밀, 헤어리베치 등 푸른들가꾸기 녹비종자를 1,635ha에 파종, 토양 유기물함량을 높여갈 계획이며,

친환경농업지구조성 1개소와 친환경농업단지 13개소를 육성하여 생산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농업 생산자재지원 210ha, 시설하우스 연작피해예방자재지원 40ha와 유기질비료 10,000톤을 지원할 계획이며,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발생되는 초기소득감소분 보전을 위해서 친환경농업직불제 264ha, 친환경인증비용지원 137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서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판매망을 구축하고 생협, 불교생협, 한생명 등과의 직거래량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도시소비자 1,200명을 초청, 친환경영농체험을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공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경지면적의 3.6% 수준인 친환경 인증면적을 2010년까지 5.8%, 2013년까지 10%이상 확대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품목별 친환경단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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