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3일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육용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요령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동절기 대비 AI 방역 현장교육 실시
이날 교육은 방역시설 우수농장 현장 견학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가금농가가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할 시설 기준과 방역 준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군은 전라남도, 검역본부와 합동으로 관내 가금농장 90개소에 대해 방역실, 전실 외부울타리,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 일제 점검을 추진해 점검 결과가 미흡한 농장의 경우 동절기 전까지 시설 보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가금농가 일제 점검 시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농장 방역에 항상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군에서도 가축 전염병 발생 우려가 큰 동절기에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