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해 세계근대5종선수권대회 혼성계주 종목에서 우승했던 서창완(전남도청) 선수가 올해 터기 앙카라에서 열린 ‘2022년 근대5종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총 5개 세부종목으로 구성된 경기로 육상과 사격은 혼합하여 레이저 런 종목으로 치러진다.
서창완선수는 올해 국가대표 및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하며 국가대표 및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서창완 선수는 헝가리 차바 붐 선수를 레이저 런 종목에서 여유있게 제치고 본인의 월드컵 개인전 사상 첫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서창완 선수는 금년 시즌 첫 대회인 월드컵 3차 대회 6위를 시작으로, 4차 대회에서 4위, 그리고 결승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여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다음 대회가 기대된다.
한편 서창완 선수는 강진 출신으로 강진 도암초등학교, 전남체육중학교, 전남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 전남도청 근대5종팀에 입단하여 현재까지 각종대회에서 활약하며 전남체육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9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