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 금융지원’ 공모사업에서 ‘동구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희망대출 지원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동구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희망대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저신용 자영업자·지역민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거주민이 동구청과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부담해야 할 이자 중 5%에 해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도 추가 협약을 통해 7월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산업단지가 전무한 동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골목경제가 중심축인 만큼 이들의 경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활성화와 자립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2021년 무담보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해 은행 문턱이 높아 제2금융권을 이용하게 된 금융 소외 계층을 100% 포용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로부터 국내 우수사례 및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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