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시의회는 24일 지난 6.1지방선거 당선인 25명의 순조로운 적응과 효율적인 의정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남원시의회, 곡성군의회 ,영암군의회와 합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지방의회 연수 및 교육 전문기관인 제윤의정의 주관으로 前(전) 국회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최민수 교수가 강단에 섰으며, 오전에는 의원의 역할과 활용, 지방의회 운영과 회의절차, 의정활동의 수단과 효과적 방법, 오후에는 조례의 발의와 심사, 지방재정의 이해과 예산안/결산/기금 접근 및 심사방법, 행정사무감사/조사의 이해와 효과적인 실시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의원 당선인들은 다음 달 출범하는 제9대 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올해는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집행부로부터 독립되고 정책지원 인력이 도입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첫해”라며, “제9대 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을 추진하고 순천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행복과 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시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제9대 순천시의회 첫 번째 회기인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전반기 순천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위원회별로 소관 위원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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