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형규)는 23일(목) 여수시청 국동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여수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수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위기 사례별 청소년 특성에 맞추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들을 논의한다. 

지난 3월에 1차 정기회의에서 2022년 실무위원회 위촉 및 운영 방향 논의가 진행되었고, 2차 회의부터는 사례회의로 진행되어 실제 위기 사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2차 회의에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Wee센터, 남자아동청소년그룹홈 늘푸른집, 여수여자단기청소년쉼터, 여수아이꿈터, 늘푸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여수YWCA 등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 실무자들은 ‘가정 돌봄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보호기관 연계’,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기본적인 생활 및 학습 지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개입 중인 사례를 포함해 앞으로 유사한 사례에도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역사회 연계 자원들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협동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1388청소년전화, 찾아가는 위기예방 교육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상담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