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체육회가 2022년 유아체육활동지원사업을 11개 시군에서 22개소 유아체육활동 운영을 하게 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최기동)에 따르면, 전라남도체육회는 최근 대한체육회의 2022년도 유아체육활동지원사업에서 유치원 19개, 어린이집 3개소 등 총 22개소가 최종 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나주가 6개로 가장 많으며, 구례,보성,해남,함평,영광이 2개소, 화순,장흥,영암,진도가 각 1개소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평균 17개소, 총 290여개소로서, 전라남도체육회의 22개소 배정 운영은 시·도 평균을 5개 이상 상회한 우수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2020년도 31개소, 2021년 24개소 등을 운영하는 실적을 거양하였으나, 2022년도에는 22개소로 또다시 줄어드는 등 매년 운영코자 하는 개수 부족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2022년도 전라남도체육회가 확보한 사업비는 총 1,480여만원으로, 이는 개소별로 60만원이 각각 지원되며, 체육용품 구입 지원 등으로 활용된다.
최기동 전라남도체육회장 직무대행은 “2022년 유아체육활동지원사업 공모에서 22개소가 선정되는 결과에 비해 매년 그 운영 숫자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서는 면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나주 혁신도시, 남악 신도시 등 유아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 필요성 등의 역설을 통해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절대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아체육활동지원사업은 만 3 ~ 5세를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체육활동의 근간이 되는 유아기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생활체육 실현과 아울러 연령별 발육 발달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및 지도를 통해 유아의 성장과 건강, 전인적 발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