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 8일 출범한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용근)가 시민 감동시대 준비를 위해 광양시 주요 시설물과 사업 현장 시찰에 나섰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주 시정 주요 현안 청취에 이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광양시 주요 시설물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장 등 23개소를 방문했다.
현장 시찰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과 광양시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사업장별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시민을 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수위원회는 1일 차에 개관을 앞둔 ▲성황스포츠센터 ▲광영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센터 ▲광양시 수산물 종합 유통센터와 ▲광양청년꿈터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기능훈련센터 등 청소년과 근로자를 위한 시설 등 11개소를 방문했다.
2일 차에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문화센터 건립사업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금호권역 청소년 문화의 집 ▲가족문화센터건립사업 등 가족 친화형 시설 12개소를 점검했다.
현장 시찰에 앞서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은 “주요 사업 현장 시찰은 시의 과거와 오늘을 살피는 기회로,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수립하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인수위원들께서 분야별 전문성을 살려 시정 각 분야에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5개 분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수위원회와 함께 인수위원회의 역할을 보조할 자문위원단 15명을 위촉하고, 광양시정 파악과 민심 인수를 동시에 진행해 활력 넘치는 광양 감동시대를 열어갈 공약사항을 정리한다.
한편,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5개 분과에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 15명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사무국 직원 5명이 광양시에서 파견돼 공약사항 검토와 긴급 현안 과제 발굴 등을 통해 민선 8기 광양시의 성공적인 시작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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