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미래교육연구원과 제주 4.3 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2022. 구례 脈 창의융합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따른 미래교육의 비젼을 세우고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미래교육의 리더인 학교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가 우선 필요한다는 생각에서 마련되었다.
먼저 방문한 제주 4.3평화기념관은 구례 脈 잇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우리 역사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10. 19 여순항쟁과 한 몸 같은 제주 4.3. 구례의 가슴아픈 역사를 제주 4.3 평화공원과 기념관에서 생생하게 느끼고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상진)에서는 ‘행복한 미래, 함께하는 창의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을 창조하기 위한 창의융합센터 구축 ,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학교교육과 연계한 체험활동, 지역연계 창의융합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사례를 청취하고, 현장 적용성이 높은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방안들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구례중앙초 고효숙교장은 “이번 연수는 미래형 창의융합교육의 방향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구례교육지원청 김영훈 교육장은 “구례의 아이들이 당당한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지역을 제대로 알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이제는 디지털 대전환과 원격교육 시대에 발맞춰 학교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통적인 교수학습 방법에서 벗어나 미래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학생 누구나 미래사회를 살아갈 자질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