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0일 고흥전통시장에서 공무원, 시장상인회원과 함께 ‘착한가격, 건전한 소비’를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청 직원들이 상인들에게 물가안정 동참 홍보전단을 나눠주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물가 안정에 다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내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가격, 원산지표시 이행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활동 등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부당 요금 인상,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