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두 팔 걷어 붙였다고 말했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되었다.
강진군 도암면·성전면·칠량면에 위치한 3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작업으로 마늘·양파 수확 및 자르기, 비닐하우스 주변 환경정리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