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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인 소장 문화재 무료 훈증 소독 실시 해준다 - 6월 27 ~ 7월 1일까지 접수 대상 문화재
  • 기사등록 2022-06-07 1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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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수 송귀근)분청문화박물관은 군민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 전적류 등 문화재를 대상으로 훈증 소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훈증소독이란 해충, 곰팡이, 세균 등 생물 피해에 취약한 문화재를 소독약품으로 살충·살균하고, 문화재에 대한 생물학적 피해 예방과 방지를 통해 안전하게 문화재를 보관할 수 있는 처리 방식이다.


훈증소독은 전문장비와 전문 인력만으로 취급할 수 있으며, 개인이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소장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문화재를 보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신청접수는 6월27일부터 7월 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신청서를 우편이나 전자메일(msh313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소독 대상은 1인당 최대 50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대상자는 직접 고흥분청문화박물관으로 문화재를 접수하면 된다.


훈증소독은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소독을 마치면 문화재 보관방법이나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과 함께 소장자들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료 훈증소독을 통해 고흥의 많은 문화재가 잘 보관·관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고흥의 문화재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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