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안병경)는 5. 27.(금)과 6. 3.(금) 양일간 광주․전남 11개 관할 경찰서 형사과 및 여성청소년과와 ‘22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14년 4월부터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매년 2회 실시하는 전자감독 실무 회의
전자감독 협의회에서는 전자감독 대상자 현황 및 최근 공조사례 등을 공유하고, 전자장치 훼손 또는 재범사건 발생 시 대상자의 위치정보 제공, 핫라인 구축 등 신속한 검거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고위험대상자 전담제* 및 신속수사팀** 과 관련하여 제도 취지와 그 간의 성과를 설명하였으며, 경찰의 지원과 협력 등 필요사항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였다.
* 강력범죄 가능성, 범죄전력 등 감안 재범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 집중 밀착감독 실시
** ’21. 10. 12. 전국 13개 주요 보호관찰소에 신속수사팀 설치, 전자발찌 훼손 및 준수사항 위반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광주보호관찰소 안병경 소장은 “작년 발생한 전자발찌 훼손 및 강력사건으로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에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보호관찰소와 경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