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 율어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주거 취약 가구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율어면 복지기동대와 율어면사무소 직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복지기동대에서 발굴한 주거 취약 가구 3세대에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와 대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보성소방서 대응구조팀과 협조해 해당 가구의 소방 및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감지기를 설치와 소화기 사용 교육으로 화재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율어면 복지기동대 김명섭 대장은 “평소 주민들이 화재가 발생하면 119를 찾는 것처럼 복지 불편 사항이 발생하면 복지기동대를 찾을 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서 봉사하고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임병하 율어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이 넘치는 율어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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