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은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고성희)와 함께 지역 내 중독위험 감소 및 위기가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중독 문제 해결과 가족기능회복을 위해 사례관리, 중독 예방 교육, 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경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의 건강한 가족기능회복에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되기를 기대한다”며,“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성희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가정 내 아동학대의 부모가 중독문제를 가지고 있을 경우 그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부모의 중독문제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더 큰 위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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