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2022년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으로 4월18일 부터 5월 13일까지(4주간) ”세계인의 날 및 다양한 문화를 표현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사진 및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공모전은 법무부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여수·순천·광양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및 외국인 주민(개인, 단체)들이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출품하는 행사로 총143편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되었다.

그중 외부전문가(사진, 동영상)의 엄중한 심사로 총 30편의 최우수, 우수, 장려상의 작품과 70편의 참가상이 선발되어 5월 26일(목) 5시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 동부권 지역주민들의 세계인의 날을 인식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와 외국인인 주민인 우리지역의 구성원으로써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상식에 참여한 성산초등학교(조이 웨이스) 원어민 강사는 우리 아이들 다양한 국가들의 어린이 게임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게임 문화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였으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무대로 나갈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이였고 공모전에 참여해 수상까지 하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이호원)은 앞으로 국민과 외국인이 서로 화합하고 함께할 수 있는 외국인정책을 실천하고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여수시 가족+센터는 일반 및 취약가족,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 다양한 가족이 차별이나 어려움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조성을 위한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