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발족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기금 효율적 관리와 답례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보성군은 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조례 제정과 기금 설치, 답례품 등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 접수와 관리 운용에 따른 행정 사항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기성 총무과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은 향우들의 애향심 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건전한 기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금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금하며 기부금은 개인별 연간 5백만 원까지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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